"억울함만 남았다"…'이혼 소송' 구혜선, 의미심장 메시지 [★SHOT!]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9.28 11: 42

배우 구혜선이 이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구혜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함만 남았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자신이 쓴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 페이지를 펼치고 반려묘와 함께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열심히 살았는데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너만이 나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에세이 속 문구지만 구혜선의 현재 상황과 묘하게 비슷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현재 남편 안재현과 이혼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안재현 측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구혜선 측은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혼인파탄의 귀책 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면서 폭로를 하던 것과 달리 최근 책, 전시회, 신곡 홍보들을 하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자신이 쓴 책 홍보 행사를 마친 뒤 휴학 중인 대학교에 복학할 예정이며, 당분간 활동을 잠시 쉴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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