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4G 무승’ 린드블럼, 평균자책점 1위 탈환?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28 11: 31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이 평균자책점 1위 탈환에 도전한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2위 두산(85승 1무 55패)은 현재 선두 SK(86승 1무 54패)에 1경기 차 떨어져있다. 두 팀 모두 3경기가 남은 만큼,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서 선두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1회초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한화가 박주홍을 예고한 가운데, 두산은 에이스 린드블럼이 나선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20승 3패 평균자책점 2.38의 성적을 남겼다.
리그 최고의 투수로 나섰지만 최근 4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실점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양현종(KIA, ERA. 2.29)에게 넘겨줬다.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빼앗기 위해서는 한화를 상대로 7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야 한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는 3경기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박주홍은 올 시즌 28경기 나와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구원과 선발을 오간 가운데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13일 NC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2⅔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을 상대로는 5경기 나와 6⅓이닝을 던져 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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