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투수 정수민과 이민호가 모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1년 가까운 재활에 돌입한다.
NC는 28일 정수민과 이민호의 수술 사실을 전했다.
정수민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파열 진단으로 25일 서울에서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후방 뼛조각 제거술 받았다. 28일 퇴원 후 D팀(재활)에 합류해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정수민은 올 시즌 7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6.39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등판은 지난 9월 3일이다.

이민호 역시 정수민과 비슷한 소견이다.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분손상 소견 받았다. 9월 30일 서울에서 최종 진료 뒤 10월초 수술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호는 11경기 평균자책점 6.52의 성적을 마크하고 지난 6월 20일을 마지막으로 1군 기록이 없는 상태였다.
정수민과 이민호 모두 평균 1년 정도의 재활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