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댈러스 카이클이 부진한 투구 내용을 기록했다.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는 신인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카이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시즌 8패를 당했다. 애틀랜타는 2-4로 패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카이클은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투수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12실점(11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댈러스 카이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28/201909281223777903_5d8ed27fdbbcd.jpg)
카아클은 1회말 2–0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알론소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바로 추격하는 점수를 내줬다. 3회에는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다.
4회 1사에서 브랜든 니모에게 안타를 맞은 카이클은 알론소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J.D. 데이비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2-4 역전 점수를 내줬다. 애틀랜타 타선은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고 카이클은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28/201909281223777903_5d8ed2803cbca.jpg)
메츠 신인타자 알론소는 시즌 52홈런을 기록하며 2017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기록한 신인 최다홈런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메츠는 아직 시즌 2경기가 남아있다. 알론소가 이 2경기에서 홈런을 하나만 더 때려내면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