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옆구리 통증에서 돌아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몸 상태를 점검한다.
브리검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브리검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올 시즌 27경기 12승5패 평균자책점 3.01의 성적을 찍고 있는 브리검은 지난 12일 LG전 선발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2개만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왼쪽 외복사근 통증이 사유였다. 이후 회복이 집중했고, 이날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사실상 준플레이오프에서 가을야구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이날 등판으로 컨디션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는 장시환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하위가 확정된 상태에서 장시환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