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역대 최다 안타 4위에 올랐다.
김태균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6차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1회초 김태균은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김태균의 개인 통산 2160안타.

이날 경기 전까지 정성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태균은 박용택(LG), 양준혁(삼성), 박한이(삼성)에 이어 역대 최다 안타 단독 4위에 등극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