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린 러프(삼성)가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러프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1타점을 추가하며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4번 1루수로 나선 러프는 0-2로 뒤진 1회 1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박종훈의 2구째를 밀어쳐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2루 주자 이학주는 홈까지 파고 들었다.
이로써 러프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하게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