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종훈, 삼성 집중타에 1이닝 4실점 조기 강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8 17: 49

박종훈(SK)이 삼성의 집중 공격에 무너졌다.
박종훈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 4실점(3피안타 3볼넷 1탈삼진)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1회 1사 1,2루 실점 위기에 놓인 박종훈은 다린 러프의 우익선상 2루타를 비롯해 이원석의 중전 안타 그리고 이성규의 우전 안타로 3점을 내줬다. 송준석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뒤 김성훈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하며 1회 투구를 마쳤다.

박종훈 /soul1014@osen.co.kr

박종훈은 2회 선두 타자 김도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희수는 박해민의 우익선상 2루타와 이학주의 우전 안타로 박종훈의 책임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한편 2회말 현재 삼성이 6-2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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