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이학주, 팬들께 끝내기 홈런 선사"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8 21: 13

"이학주가 홈팬들에게 끝내기 홈런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줬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정규 시즌 홈 최종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7-7로 맞선 연장 10회 이학주의 끝내기 투런 아치로 9-7 승리를 가져왔다.

연장 10회 2사 만루 위기를 잠재운 좌완 임현준은 ⅓이닝 무실점(1탈삼진)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이로써 삼성은 25일 문학 SK전 이후 3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홈 최종전에 정말 많은 관중이 와주셨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한 것 같다"며 "이학주가 홈팬들에게 끝내기 홈런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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