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4개월 32kg 감량, 환골탈태 유재환..자신감 UP[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29 00: 31

유재환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32kg를 감량한 유재환이 살 뺀 후 달라진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참견인으로 유재환이 등장했다. 유재환은 4개월 동안 32kg을 뺐다고 밝혔다. 이어 "살 뺀 후 처음으로 방송에 나왔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살이 빠져서 기분이 좋다. 차분해진다." 대답했다. 이 모습에 참견인들은 "왜 이렇게 건방져 보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살빠지고 연예인 병 걸린 거 아니냐"고 말했고 유재환은 "연예인 병은 아닌데 누가 제 말에 집중해주는데  너무 좋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유재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유재환은 스스로 유재환의 매니저라며 등장했다. 이어 유재환은 "살 빠지고 너무 좋더라. 자꾸 제 모습을 보게 된다. 자동차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모델 같다"며 흐뭇해했다. 
이후 유재환은 휴게실에 들러 음식을 샀고 팬들에게 "자신을 알아보느냐 "물었다.  유재환은 "내 인생의 페스티벌 같은 순간이다. 지금을 즐기자 싶어서 사람들에게 묻고 다닌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환은 "휴게실 음식 정말 먹고 싶었다. 다이어트 기간에 못 먹었다. 요즘은 씹고 또 씹는다. 씹을 때마다 맛이 다르다. 전에는 포만감을 느꼈는데 이제는 맛을 음미하게 된다"며 32kg 감량 후 달라진 일상을 이야기했다. 
음식을 음미하는 유재환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어우 재수 없어. 거기가 파리냐? 고든 램지야?"라며 멋부리는 유재환에게 일침을 가했다.  유재환은 먹은 음식을  밀폐용기에 담았고 엄마에게 주려는 거라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효자네"라고 말했다. 이에 하동균은  "이게 효자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유재환은 옷과 운동화를 들고 스케줄 장소에 향했다.  카드가 있어야 엘리베이트가 움직이자. 이에 옆 사람에게 "시스템이 바뀌었냐"물었고 옆사람은 "바꼈더라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재환은 자신의 모습이 바꼈다고 말하는 줄 알고 착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유재환이 미용실로 향했다.  유재환은 태어나 한번도 염색을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고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했다.  이어 김신영과 만났다. 유재환은 "연예인 중에서 가장 친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유재환은 김신영에게 " 스트리트 패션을 입고 싶다. 스타일을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원, 크러쉬 같은 스트리트 패션을 입는 게 꿈이다."라고 밝히기도.
유재환은 김신영이 추천해 준 옷을 입고 즐거워했고 "살 빼고 처음 옷을 사러온 거다"라며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어 "계속 거울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영상에서는 오대환의 매니저가 등장했다.  살 빠진 매니저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우와 많이 뺐다"며 놀라워했고  매니저는 "고구마, 닭가슴살. 과일을 먹는다.  돈 주고 과일은 처음 사 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오대환의 음식까지 챙겨 나갔다. 두 사람은 화장품 광고를 찍으러 갔고 매니저는 광고 찍기로 한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전참시 나간 후 우리로 확정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오대환은 광고 컨셉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오대환은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촬영에서 들어서자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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