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재환이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은 첫 번째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했다. 유재환은 장항준에게 전화를 걸어 "형한테 보여줄려고 살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제 마음 속 깊은 소망과 소원이 있다. 뮤직비디오 연출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영상이 나간 뒤 유재환은 "살 뺀 이유가 건강이 먼저였지만, 정체성을 찾기 위한 것도 있었다. 다들 제가 음악하는 사람이란 사실을 모르더라"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재환의 갑작스런 섭외 전화에 장항준은 "영화 감독 중 영상미가 가장 없기로 유명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웃었지만 이내 "내가 최대한 노력해서 너한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섭외에 응했다. 이어 유재환은 배우 박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보영은 "갑자기 전화를 한 이유가 뭐야. 부탁할 거 있지"라고 말했고 유재환은 "뮤직비디오를 찍을 거다. 혹시 카메오 출연 가능할까. 보영 쌤을 위해 생각하고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이에 참견인들은 "저 멘트는 다 던지네. 이 사기꾼이네. 살만 뺐어"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유재환의 부탁에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이후 유재환이 미용실로 향했다. 유재환은 태어나 한번도 염색을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고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이어 김신영과 만났다. 유재환은 김신영을 연예인 중에서 가장 친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유재환은 김신영에게 " 스트리트 패션을 입고 싶다. 스타일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박원, 크러쉬 같은 스트리트 패션을 입는 게 꿈이다."라고 밝히기도.
김신영이 추천해 준 옷을 입고 유재환은 "살 빼고 처음 옷을 사러온 거다"라며 즐거워했고 연실 거울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졌다. 이에 김신영은 선물이라며 옷을 직접 계산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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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