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도움' 손흥민, 팀내 4위 평점 7.4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27, 토트넘)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손흥민의 도움과 케인의 결승골이 터져 2-1로 이겼다. 승점 11점의 토트넘은 7위서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좌측면을 뚫은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은돔벨레가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골망을 흔들어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았다.

손흥빈은 후반 19분 에릭 라멜라와 교대했다. 시즌 2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영국축구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은돔벨레가 8.2점으로 가장 평가가 좋았다. 결승골을 합작한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나란히 7.5점을 기록했다.  

한편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오리에는 5.8점으로 평가가 낮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