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복귀전’ 잘츠부르크, 빈 4-1 대파…선두유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29 02: 44

돌아온 황희찬(23)이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잘츠부르크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빈을 4-1로 대파했다. 승점 25점의 잘츠부르크는 리그선두를 질주했다. 
눈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던 황희찬은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돼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희찬은 복귀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역전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33분 아쉬메루, 전반 43분 코이타의 연속골로 잘츠부르크가 2-1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후반 10분 오쿠가와, 후반 34분 코이타의 추가골이 터진 잘츠부르크는 완승을 거뒀다. 코이타는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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