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한 간미연 황바울 예비부부가 넘치는 애정을 뽐내고 있다.
황바울은 29일 자신의 SNS에 "애봉이를 영혼을 갈아서 찍어줬더니, 고맙다고 나를 천사로 찍어줬다... #고마워 #애봉아 #천사 #내얼굴은 #눈코입 #잘모르겠어요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간미연의 사진과 자신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황바울의 글에서 '애봉이'는 간미연을 향한 애칭으로 보인다. "천사", "사랑해" 등의 말을 통해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본 간미연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다는 반응.
![[사진] 황바울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29/201909291501775202_5d904e22adc6f.png)
반면 간미연이 찍은 황바울의 얼굴은 안 보일 만큼 빛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세상 둘도 없는 '사랑꾼 부부'를 맺어준 건 뮤지컬이다.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해체 이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해왔다. 황바울은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 배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