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호・29호' 로맥 멀티포…한숨 돌리는 SK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29 15: 55

로맥이 멀티 홈런으로 SK 와이번스의 우승 희망 불씨를 이어갔다.
로맥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현재 SK는 두산과 공동 1위. 상대 전적에서 뒤져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잡은 뒤 두산의 1패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잠실에서 LG와 경기를 펼치고 있는 두산이 6회말 3-0으로 앞선 가운데 로맥이 만점 활약을 펼쳤다.

0-0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김진영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로맥의 시즌 28호 홈런.
이후 타석이 침묵했던 가운데 로맥이 다시 아치를 그렸다. 안영명을 공략해 좌측 폴대를 지나가는 홈런을 날렸다. 로맥의 시즌 29호 홈런으로 SK는 2-0으로 달아났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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