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볼빨간사춘기, 출연 없어도 1위 6관왕..악뮤·트와이스 컴백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9.29 17: 02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인기가요’ 1위를 추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화려한 컴백 무대부터 특별한 스테이지까지 다양한 스타들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가장 먼저 화려한 컴백 라인업이다. 남매 듀오 악뮤가 돌아왔다. 악뮤는 2년 만에 발표한 신보로 물 만난 물고기 같이 무대를 누볐다. ‘물 만난 물고기’와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인 악뮤는 숨 죽일 수밖에 없는 성숙해진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트둥이’들도 돌아왔다. 트와이스의 서정적인 매력을 볼 수 있는 ‘필 스페셜’(Feel Special) 무대는 그 자체로도 특별했다. JYP 수장 박진영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컴백한 트와이스는 반짝이는 핑크빛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예쁜 애 옆 예쁜 애’ 비주얼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다양한 무대의 향연이었다. 다크한 매력을 뿜어낸 세븐틴의 ‘독:Fear’는 물론, 유세윤의 ‘시져시져’ 무대까지 다채로운 빛깔의 퍼포먼스가 펼쳐진 것.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라붐의 ‘Firework (불꽃놀이)’, 드림캐쳐의 ‘데자부’, 에버글로우의 ‘Adios’까지 개성 넘치는 걸그룹의 무대가 펼쳐졌고, 뿐만 아니라 틴틴의 ‘책임져요’는 새로운 ‘상큼 과일돌’의 탄생을 알렸다.
이밖에 그레이시, 바이올렛, 세러데이(SATURDAY), 3YE(써드아이), ANS, 위걸스, 지동국 등이 출연해 ‘인기가요’ 무대를 빛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볼빨간사춘기가 ‘워커홀릭’으로 방송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해 6관왕에 올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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