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지아친구 사칭·욕설, 끝없이 괴롭혀..아이들 다칠까 걱정" 토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9.29 17: 48

배우 박연수가 사칭 메시지로 고통을 호소했다.
박연수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참 심심한가 봅니다. 욕했다가 지아친구 사칭했다가 다시 이모라고 하고 우왕좌왕하는 끝없이 괴롭히는데 신고 기준에 이 정도로는 부족하대요. 우리 지아 지욱이가 피해볼까 다칠까 걱정이 돼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욕설도 담겨 있는 대화 내용에는 "왜 나 신고하냐", "사칭 안 한 사람 신고했잖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박연수는 "저를 아세요?", "제가 아는 분이세요?"라고 묻고 있다.

[사진] 박연수 SNS

앞서 박연수는 지난 2일 "공개수배합니다. 핸드폰 번호로 다른 사람 사칭해서 남의 아픔 가지고 약올리고 사라지고 기자한테 꾸며낸 이야기로 제보해서 기자가 애들 아빠랑 통화 후 제게 오히려 힘내시라고 문자 오게 한 제보자 그녀"라고 털어놓으며 고소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박연수는 최근 딸 송지아 양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 출연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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