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너' 김혜원, 김누리에 또 비밀 있었다..김혜원과 비밀 통화[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9.29 19: 29

‘다시 만난 너’ 김누리가 연습생을 그만두고 힘들어하는 리호를 위로했다. 김서연은 김혜원과 관련된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 
29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극본 최요지 김재혁, 연출 왕혜령) 일곱 번째 에피소드 ‘힘든 친구를 위로하는 최고의 방법’에서는 연습생을 그만두고 고민에 빠진 리호(리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만난 너’ 우지수(김누리 분)는 1학년 임에도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이었다. 리호가 연습생을 그만둔 사실을 알고 있는 우지수는 친구를 걱정하며 위로해 주고 싶어 했다. 그러면서 수행평가를 함께 하는 친구 소미지(김서연 분)와 이유재(김민철 분)에게 조언을 구했다. 

우지수는 자신이 힘들 때 위로해준 소미지에게 고마워하면서 리호를 만나러 갔다. 리호는 자신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찾아온 우지수에게 “연습생을 그만두니까 친구도 자주 보고 좋다”라고 말했다. 
우지수는 그런 리호에게 그동안 그가 그렸던 그림들을 보여줬다. 앞으로 뭘 할지 고민하고 있는 리호에게 미술이라는 선택지를 주고 싶어했던 것. 리호는 그런 우지수의 마음을 고마워하면서도 엄마를 보기 위해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서 큰 진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행평가를 마친 소미지는 휴대전화를 학교에 놓고 온 것을 알게 됐다. 이유재는 소미지와 함께 휴대전화를 찾으러 학교에 가줬다. 소미지는 휴대전화를 찾았고, 강아라(김혜원 분)에게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 강아라는 중학교 시절 우지수를 괴롭혔던 인물. 
소미지는 강아라를 궁금해 하는 이유재에게 자신이 지수에게 잘못한 일이 있어서 우지수와 함께 다니던 학원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지수에게 먼저 사실을 말하고 이유재에게도 말하겠다고 했다. 
이유재와 헤어진 이후 소미지는 다시 강아라에게 전화를 받았다. 소미지와 우지수가 친한 친구 사이인 만큼, 강아라와 소미지의 관계에 궁금증이 쏠린다. 
'다시 만난 너'는 각자 비밀을 가진 17살 소녀, 소년들의 우정을 다루는 성장 드라마다. 10대들의 인생작 '에이틴' 시리즈와 같은 서연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각 캐릭터들의 사연과 이야기가 주는 긴장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 ‘다시 만난 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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