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밥값나라" '집사부일체' 장나라, 원조요정 소환X불꽃눈빛 비결까지 [핫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30 07: 44

절친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밥값나라' 장나라가 눈빛연기 비결을 전수하는 등 활약이 돋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절치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먹이며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VIP' 명예회복 찬스를 썼으나 장나라와 이상윤은 실패, 유병재와 양세형은 재간둥이 케미로 폭소하게했다. 분위기를 몰아, 먹방차력쇼가 진행됐다. 장나라는 "따이 따이"를 외치면서 레몬 먹기에 성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더욱 빛내줄 고풍스러운 한옥펜션에 도착했다. 감성충만한 우정MT가 시작됐다. 모두 학창시절 추억에 젖어들었을 때, 육성재와 프니엘은 비투비 노래를 함께 열창하면서 칼군무까지 척척 맞췄다.
두 사람이 노래에 빠진 사이, 노랫소리에 맞춰 멤버들이 이를 들으러 모두 모였다. 갑자기 현장은 달밤 노래방으로 변신, 신바람을 불태웠다. 승환은 장나라 앞에 무릎까지 꿇으며 완벽하게 열창했다. 모두 "진짜 잘한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멤버들은 놀이기구 대신 춤과 노래를 약속한 '밥값나라'를 언급, 장나라는 "시킬 것 같았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준비했다. 장나라는 'Sweet Dream'을 선곡했고, 한 소절만에 모두를 푹 빠지게 만들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한 장나라표 청아한 목소리였다. 모두 소년팬으로 돌아가 떼창을 따라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추억을 자동소환하는 국민송이었다. 덕분에 옛 추억에 흠뻑 젖게한 특별한 선물이 됐다. 
모두 "역시 밥값나라, 밥값 충분하게 했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분위기를 몰아 장나라는 자우림 노래까지 선곡, 콘서트 분위기로 물들였다. 가수 장나라로 돌아온 장나라 덕 분에 그 시절 감성으로 아련하게 젖어들었다. 
육성재는 장나라에게 "개인적인 질문이 있어, 두 분야 오고가기 쉬지 않은데 20년 동안 배우 활동해서 쪽대본도 어려움 없이 소화해낼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장나라ㅐ는 "전혀, 계속 긴장하고 준비해, 두 배 이상했던 선배들도 다들 연습하는 방법이 있고 노하우 있더라"면서 "계속 공부한다"며 20년 꾸준한 연기 원동력은 멈추지 않는 노력이라 했다. 
특히 눈빛연기의 비결을 묻자 불꽃 눈빛 훈련은 바로 물 속에서 눈을 뜨는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명품 불꽃 눈빛의 노하우를 직접 선보였다. 이상윤은 "이런 연습도 하는 걸 처음 알았다"고 하자, 장나라는 "이렇게라도 연습해야 이만큼이라도 할 수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꾸준함의 비결은 꾸준히 노력하는 것 뿐이라 해 감탄하게 했다. 
장나라의 불꽃눈빛 훈련에 육성재가 도전, 이승기와 양세형은 대결을 펼쳤다. 몇 번의 대결 끝에 이승기가 승리했고, 양세형은 불꽃 딱밤으로 벌칙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한 번 더?"라며 도발, 양세형은 "내 친구 병재가 할 거다"며 복수를 부탁했다. 이에 유병재가 도전했으나 눈빛 챔피언인 이승기에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써 이승기는 눈빛 킹으로 2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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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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