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우리 모두 성인 된 후 첫 앨범..성장형 앨범이다"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9.29 20: 47

그룹 악동뮤지션이 야외청음회로 팬들과 만났다. 
악동뮤지션은 29일 오후 서울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악동뮤지션은 최근 정규 3집 '항해'를 발매하고 2년 여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믿고듣는 악뮤 음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날 현장에도 수많은 팬들이 찾아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뱃노래'로 아름다운 음색을 뽐낸 악뮤는 '물 만난 물고기' '더 사랑해줄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악뮤는 "이렇게 까지 많이 와주실 줄은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제가 듣기로는 이 공연장 수용인원의 7~8배가 오셨다고 들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안전과 질서를 당부했다.
또한 악뮤는 새 앨범에 대해 설명하며 "저희가 모두 성인이 된 후 처음 나오는 앨범이다. 성장형 앨범이다.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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