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2G 연속 교체 투입' 에스파뇰, 4경기 연속 무승 '강등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9.30 05: 01

에스파뇰이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에스파뇰은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2패)을 기록했다. 페렌크바로스와 유로파리그 경기까지 포함하면 4경기 무승(2무2패) 부진. 에스파뇰은 이날 패배로 1승2무4패, 승점 5로 18위에 올라 강등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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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5경기 무승(3무2패)을 마감하고 6경기만에 승리한 바야돌리드는 2승3무2패, 승점 9가 됐다.
이날 에스파뇰은 경기시작 8분만에 칼레리의 슈팅이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미셸에게 실점한 에스파뇰은 후반 20분 페르난도 칼레로가 퇴장을 당해 숫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에스파뇰은 후반 추가시간 오스카 플라노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중국 메시'로 불리는 우레이는 후반 19분 에스파뇰의 첫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하지만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레이는 지난 19일 페렌크바로스와 유로파리그 포함 셀타비고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이날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우레이는 이번 시즌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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