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의뢰인 자매, 남양주 '따로 또같이 하우스' 선택.. 복팀 勝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30 00: 18

복팀이 우승했다.
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공동 양육을 함께할 수 있는 한집 같은 두집을 찾아나서는 덕팀과 복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한집 같은 두집을 원한다며 방은 최소 5개, 남양주까지는 괜찮다. 학교도 가까웠으면 좋겠다.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해서 자연 친화적인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세대에 매매가 6억원을 원한다고 했다.  리모델링 포함 7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첫 번째로 덕팀팀 은희x윤지x임형준이함께 나섰다.   세 사람은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했다. 이윤지는 "이곳은 숲세권이다."라며 협소 주택을 선보였다. 1층 공간 없이 2층으로 향했다. 이윤지는 가벽을 부수면  1층이 연결이 된다고 말했다.  협소주택 3호는 2층은 방 1개, 화장실 1개. 넓은 주방과  충분한 공간이 특징, 다만 다각형 방으로 가구배치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어 3층으로 향했다. 방이 3개로 이윤지는 아이들에게 단독으로 쓰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4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었다.  계단을 오르면 옥상. 탁 트인 풍경에 덕팀 코디들은 환호했다.  이윤지는 이 집이 "방이 총 6개, 화장실이 3개,  도보 10분 내에 학교가 있다. 가격은 6억 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은희 역시 수유동의 지은지 16년된 수유동 구옥 돌집으로 안내했다. 홍은희는 리모델링을 감안해서 집을 찾았다고 말했다.  똑같은 집 2채가 붙어 있는 이곳은 따로 또같이를 원하는 자매에게는 완벽한 곳이다라며 덕팀, 복팀 모두 메리트가 있다며 칭찬했다.
 
방 3개, 화장실 2개로 채광도 넓고 방도 널찍했지만 구옥답게 체리색의 몰딩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이윤지와 홍은희는 "화이톤으로 리모델링을 하면 예쁘겠다"고 말했다. 복팀 박나래는 "이집은 리모델링하는 재미가 있겠네"라고 말했다. 임형준은 방과 부엌을 살피다가 "구조가 좋은 집이라 크게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큰 돈이 들지 않겠다"고 이야기했고 홍은희 역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후 운동장만큼이나 큰 옥상으로 향했고 북한산 능선이 바로 보이는 경치에 모두가 감탄했다.  같은 구조의 두집을 합쳐 모두 방 6개, 화장실 4개로  북한산 돌집은 5억 7천만원이었다.  이어 복팀은 수유동 북한산 돌집을 최종 선택했다. 백지영 역시 "솔직히 북한산 돌집 너무 좋다"고 말했다.
복팀의 김태우와 백지영은 남양주로 향했다. 넓은 마당과 깔끔한 외부가 처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은 "옆집을 같이 살 수 있다”고 말했고 로 김태우는 마당 사이에 울타리를 치우면  공간이 넓어진다. 풋살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으로 향했다. 깔끔한 외부만큼이나 집안 내부도 깔끔했다. 
김태우는 높은 천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디테일한 인테리어에 감탄했고 1층의 방과 화장실이 모두 널찍했다. 이어 2층에도 넓은 거실과 넓은 방이 돋보였다.  3층은 광활한 옥상이 널찍하게 펼쳐졌고 천마산이 바로 눈앞에 펼쳐져 김태우는 "집이 피서지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방 6개, 거실 4개, 화장실 4개의 집을 총 6억 8천만원에 살 수 있다"고 말했고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 역시 이 집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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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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