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매물을 보며 감탄하는 덕팀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 자매는 공동 육아 개념으로 아이들을 함께 키웠다며 사생활이 분리되지만 공동 육아를 할 수 있는 한 집 같은 두 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 방 5개가 필요하고 지역은 강북과 경기도 남양주까지 괜찮다며 조건을 설정했다.

특히 의뢰인은 "막내가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어서 자연 친화적인 입지를 원한다. 지금도 병원을 다니고 있는 상태"라고 털어놓았고 매매가는 최대 6억. 리모델링 포함하면 7억까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복팀은 김태우와 백지영이 인턴 코디로 나서 남양주로 향했다. 첫 번째 집은 나란히 붙어 있는 집으로 넓은 마당과 깔끔한 외부가 처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깔끔한 외부만큼이나 집안 내부도 깔끔했다. 김태우는 높은 천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디테일한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이어 백지영은 천마산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 방 6개, 거실 4개, 화장실 4개인 따로 또 같이 하우스의 가격이 2채가 총 6억 8천만원이라고 밝혔고 이 집을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 역시 이 집을 선택했다.

김태우와 백지영은 다음 매물도 남양주에서 찾았다. 김태우는 언덕위에 나란히 있는 단독 주택을 선보였다.
높은 층고와 서까래와 대들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남양주 집들이 다 좋구나"라며 감탄했고 2층의 넓고 예쁜 공간을 본 덕팀 홍은희도 "뉴욕 같다. 브룩클린"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가격은 집 한채당 2억 9천만원, 총 5억 8천만원이었다.
한편 덕팀은 홍은희x이윤지x임형준이 집을 찾아 나섰다. 임형준은 위 아래층 매물이 있는 빌라를 선보였지만 이내 공간이 작다는 아쉬움을 남겼고 이윤지는 공간 활용을 잘한 수유동의 협소 주택을 선보였다. 협소주택은 충분한 공간이 특징이었지만, 다각형 방으로 가구배치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윤지는 이 집이 "방이 총 6개, 화장실이 3개, 도보 10분 내에 학교가 있다. 가격은 6억 천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은희는 수유동에 있는 16년 된 구옥을 찾았다. 홍은희는 리모델링을 감안해서 보는 집이라고 말했다. 북한산 능선이 바로 보이는 방 6개, 화장실 4개의 이곳의 매물 값은 총 5억 7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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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