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격파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뮌헨과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하다. 조별리그 1차전서 올림피아코스 원정길에 올라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안방서 뮌헨에 승점 3을 얻지 못할 경우 16강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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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뮌헨과 홈 경기서 총력전이 전망된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30일 뮌헨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며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 공격수로 나설 것이라 관측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사우스햄튼과 리그 경기서 선발 출격해 64분을 소화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가장 먼저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뮌헨전을 대비했다. 손흥민은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이 물오른 상태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2골에 이어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