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작업의 혁명을 가져오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는 뮤콜라보가 지속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뮤콜라보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 시스템으로, 인터넷(클라우드)환경을 사용해 음악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음악제작 스튜디오.
한 프로젝트에 여려명이 접속하여 의견을 주고 받으며 편집이 가능해 뮤지션들의 소통을 도모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음악제작 소프트웨어도 발전된 형태로 제공하여 녹음실의 값비싼 장비 없이도 양질의 음원을 만들 수 있다.
웹사이트에 접속해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를 등록하고 연주자들은 제시된 금액 등 조건들을 보고 지원하여 매칭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배포되는 뮤콜라보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설치하고 실행, 함께 녹음된 파일을 주고 받으며 음원 제작을 한다.
뮤콜라보에 접속한 연주자들의 데이터는 동의 과정을 거쳐서 수집, 가공된다. 수집, 가공 된 데이터는 머신러닝을 통해 인공지능 연주자가 된다. 뮤지션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인공지능 연주자를 통해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가장 알맞은 음악 작업 시스템이란 설명.
또 웹에서 매칭해 앱에서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페이스타임을 통해 소통하게 된다. 프로젝트 등록시 제시한 금액은 작업 종료시 정산되어 그 다음주에 연주자에게 전달된다.
프로젝트를 등록한 프로듀서는 다양한 전세계의 뮤지션들을 만나서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도하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프로젝트에 지원해 매칭된 연주자는 투명한 시장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과거 열정페이와 이른바 '갑질 문화'에서 벗 어나 선순환 구조의 음악산업을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이 시스템을 제공하는 버추얼월드(유)의 안철현 대표는 해당 플랫폼의 정산 및 지불 시스템은 음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고, 창작자들에게 정당한 댓가가 지불되는 시스템을 안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뮤콜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