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허삼영 운영팀장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OSEN 취재 결과 삼성은 김한수 감독의 후임으로 허삼영 팀장을 1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삼성은 허삼영 전력분석 팀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3년간 총액 9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올해 만 47세인 허삼영 신임 감독은 1991년 삼성 고졸연고구단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해 5년간 현역으로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4경기, 2⅓이닝, 평균자책점 15.43이었다.
감독 선임 이전까지 라이온즈 전력분석팀장과 운영팀장을 겸임했다. 허삼영 신임 감독은 특히 데이터 야구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가 2018시즌부터 라이온즈 파크에 트랙맨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후 운용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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