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안도의 한숨' 이용찬, 팔꿈치 이상 없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30 14: 10

두산 베어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산은 30일 이용찬의 팔꿈치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용찬은 하루 전인 29일 잠실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4회말 타자 정주현을 상대하던 중 오른쪽 팔꿈치 부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 뒷문 강화 임무를 맡을 이용찬이었던 만큼, 두산으로서도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

두산의 걱정과 달리 검사 결과 큰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박진영 네온 정형외과에서 MRI를 촬영한 결과 특별한 이상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일시적인 자극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승리를 거두면 2019년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SK가 승리할 경우에는 10우러 1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우승이 가능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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