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로 인기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김소현은 "남자가 여장을 하는 것이 흔히 있는 일이 아니라 저도 굉장히 새로웠다. 나보다 예쁘다며 장난을 많이 쳤다. 현장에서도 동주 어떻게 하냐 녹두가 너무 예쁘다고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했다. 동주라는 캐릭터가 외모를 신경쓰고 치장을 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신경을 덜 쓰려고 했고 캐릭터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배우 김소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hyun309@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