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를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 : 찍박골의 여름'(이하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리틀이들을 위해 그네를 만든 이승기x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숲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누렸으면 좋겠다며 그네를 만들 계획을 세웠고 이서진은 "불안한데"라며 걱정했다. 이승기는 이한이와 함께 그네를 만들 나무를 찾았고, 승기는 돌에 줄을 감아 나무위에 던졌다. 하지만 번번히 실수를 했고 이한이는 "힘내라"며 응원했다.

이한이의 응원 덕분인지 이승기는 이내 성공했고, 이한이에게 "나 저렇게 정헌이 한테 보낼 거야"라고 물었고, 이한이는 "흥, 내 편지 안 받아주고"라며 유진에게 서운해했다. 이어 이승기는 외출 그네를 완성했다. 아이들을 태우기 전 이승기가 먼저 시승을 하고 튼튼함을 확인한 후에 이한이가 가장 먼저 탑승. 이한이는 배시시 웃으며 즐거워했다.
그네가 완성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소민이 찾아왔고 두 번째로 탑승했다. 정소민 역시 "너무 재밌다. 짱 재밌다"라며 스릴을 만끽했다. 이어 리틀이들이 차례 차례 그네를 탔다. 하지만 애들이 무서워했고 이내 이승기가 타며 이에 이서진은 "외줄은 아이들에게 너무 무섭다."며 두줄 그네를 만드는데 돌입했다.
이서진은 만들어 놓은 그네를 보며 "정헌이와 유나의 데이트 장소일 것 같다"고 말했고 예상적중. 두 리틀이들이 데이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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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