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정소민x박나래 이어 리틀이까지 이서진 선택, 매력부자 등극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01 07: 32

 정소민과 박나래가 이서진을 선택했다.  
지난 3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서진이 매력남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정소민에게 "만약에 이승기, 이서진 둘 중에 아빠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누굴 선택하겠냐"며 동시에 말하자고 했다. 이에 두 사람 모두 서진 아빠를 택했다.  정소민은 "방목해주는 게 좋다"며 선택한 이유를 말했고, 박나래 역시 승기 아빠는 너무 열정적이다. 나도 같은 생각이야. 서진 아빠가 은근히 매력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단호박 오리찜을 만들었다. 이한은 두 사람에게 양파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곳에서 식성이 많이 바꼈다"며 이한이를 칭찬했다. 이어 단호박 오리찜이 완성됐다. 리틀이들은 "호박꽃 같다"며 비쥬얼에 감탄했다. 
이어 맛을 본 리틀이들은 엄지척을 내밀며 "꿀맛이다.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이후 소민은 브룩이, 그레이스, 정헌이에게  "새끼 강아지들을 돌봐야 한다"며 강아지들을 만나러 가자고 전했고 리틀이들은 "우유도 줘야 하고 밥도 줘야 한다"며 빨리 강아지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소민은 리틀이들에게 운전하는데 힘이 되는 노래를 부탁했다. 이에 브룩이가 할머니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불렀고 소민은 "와 그 노래를 어떻게 아냐"며 놀라워 했다. 아이어 강아지들과 만났다. 강아지 주인은 강아지들에게 밥 주는 방법을 알려줬고 이어 리틀이들은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강아지들을 태우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강아지들의 등장에 리틀이들이 몰려 들었고 정헌이는 이한에게 "너무 어린 강아지들이다. 괴롭히면 안 돼. "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소민은 이승기와 박나래에게 강아지 집 입구를 만든다며  첫 톱질이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보조로 나서 정소민의 일을 도왔다. 
정소민은 괴성을 지르며 톱질에 성공했고 예쁜 강아지 하우스가 만들어줬다. 이에 리틀이들은 강아지를 꺼내 하우스로 옮기고 우유를 줬다. 이어 강아지가 똥을 싸자 직접 똥을 치우며 강아지들을 케어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정소민은 "아이들도 연약한 존잰데..  자신보다 더 약한 강아지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진은 리틀이들을 위해 가마솥 아궁이에 불을 지펴 사골국을 끓였다. 박나래는 맛을 보며 "우유를 넣은 것처럼 진하다 진짜 맛있다"고 전했다. 이승기도 "우와. 진짜 대박이네"라며 냄새와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완성된 사골을 부엌으로 가져왔고, 이승기, 이서진, 박나래는 살만 도려내 리틀이들이 잘 먹을 수 있게 저녁상을 준비했다. 
리틀이들은 "맛있다"며 사골국을 먹었고, 박나래는 유나에게 "여기서 누가 제일 좋냐"물었고 유나는 그레이스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은 "두 번째로 좋은 사람이 누구냐" 물었다 이에 유나는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한은 먹던 밥까지 뱉어내며 당황해했다.  이승기는 "사골국 먹고 멋있어지면 되는 거야"라며 위로했다. 
박나래는 솔직한 유나에게 "그럼 우리 넷 중에 누가 더 고생한 거 같냐" 물었다. 그때 이한이가 "미스터 리 삼촌이요"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흐뭇해 하며 "만원 줄게 이리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골국이 맛있었나 보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승기는 "내가 그렇게 놀아줬는데.. 나 정헌이랑 놀아야겠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이한은 "다시 둘 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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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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