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x이승기x박나래x정소민이 리틀이들을 돌봤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네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숲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누렸으면 좋겠다"며 그네를 만들 계획을 세웠고 이한의 응원을 받으며 외줄 그네를 완성했다. 아이들을 태우기 전 이승기가 먼저 시승을 하고 튼튼함을 확인한 후에 이한이가 가장 먼저 탑승. 이한이는 배시시 웃으며 즐거워했다.
그네가 완성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소민이 찾아왔고 두 번째로 탑승했다. 정소민 역시 "너무 재밌다. 짱 재밌다"라며 스릴을 만끽했다. 이어 리틀이들이 차례 차례 그네를 탔다. 하지만 리틀이들이 무서워했다 이에 이서진은 "외줄은 아이들에게 너무 무섭다."며 두줄 그네를 만들어 선보였다.
정소민은 옆집에 사는 강아지들을 리틀이들과 돌봤다. 정소민은 리틀이들에게 "강아지들이 어리기 때문에 잘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정소민은 톱을 들고 나와 무언가를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이승기와 박나래에게 "강아지 집 입구를 만든다"며 첫 톱질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보조로 나서 정소민의 일을 도왔다.
정소민은 괴성을 지르며 톱질에 성공했고 예쁜 강아지 하우스가 만들어졌다. 이에 리틀이들은 강아지를 꺼내 하우스로 옮기고 우유를 줬다. 이어 강아지가 똥을 싸자 직접 똥을 치우며 강아지들을 케어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정소민은 "아이들도 연약한 존잰데.. 자신보다 더 약한 강아지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은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다들 오늘도 고생했다. 이제 마지막이다. 동창회 한 번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보고 싶다 친구야 가자"라며 리틀이들의 동창회를 제안했다.
이에 정소민 역시 “모든 이모 삼촌의 마음이 그럴 거다. 리틀 포레스트에 왔던 친구들이 다 모여서 작은 동창회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그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마지막엔 우리도 엄마 불러서 엄마가 우리 짐 들고 나가는 걸로 하자”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서진은 “우리 엄마 허리 아파서 잘 걷지도 못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리틀이들을 위해 대형 비눗방울 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키즈카페에서 봤는데 정말 어마어마했다”라며 대형 비눗방울을 준비해 보여줬다. 다들 "와아아아~ "라며 아이들처럼 소리를 질렀다. 이어 리틀이들이 좋아할 생각에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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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