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점프' 솔샤르,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안방에서 승리를 놓쳤지만 올드 트래퍼드에서 13경기 연속 무패(8승 5무) 행진을 이어갔다. 또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2승 3무 2패 승점 9점으로 11위에서 10위로 올랐다.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맨유의 상황은 좋지 않다. 개막 7경기에서 승점 9점이라는 기록은 30년 만의 최악 기록이다. 

경기 후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솔샤르 감독은 "첫 20분 동안은 약간 수동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압박했지만 공을 잡은 뒤에는 속도를 늦췄다. 더 빨리 움직였어야 했다. 우리가 가진 속도로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