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남' 日 혼다, 맨유 이어 밀란에도 구애..."힘들면 나 영입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10.01 07: 58

"내가 필요하면 당장 연락줘"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일(한국시간) "일본 국가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는 AC 밀란에 자신의 재영입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과 아시아 무대서 활약했던 혼다는 현재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려있는 상태다. 현역 연장을 꿈꾸는 그는 어떠한 팀이라도 가서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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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헌신적인 스타일의 혼다가 부진하고 있는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면 어울릴 것이라는 주장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맨유에 이어 마찬가지로 몰락한 명가 밀란도 혼다의 구애 대상이었다. 풋볼 이탈리아는 "과거 밀란서 뛰었던 혼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팀에 재영입을 권유했다"라고 전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밀란서 뛰었던 혼다는 91경기에 나와 11골 - 14도움을 기록했다. 밀란은 이번 시즌 첫 리그 6경기서 4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친정팀의 부진을 본 혼다는 자신의 SNS에 "나는 항상 밀란을 돕고 싶다. 만약 내가 필요하면 나에게 당장 전화해라"라고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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