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규모 줄여" '물어보살' 이수근, 이은결 '직원 이탈' 고민에 엉뚱 솔루션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01 08: 24

이수근이 이은결의 고민에 환장의 솔루션을 내놨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8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환상의 입담과 센스를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속되는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술사 이은결에게 보살들이 홍보 타임을 선물했다. 그는 문하생이 아닌 정직원으로 직원을 고용, 어느 회사와 다를 바 없는 조건으로 사람을 채용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버티지 못한다며 속상함을 털어놓았다. 

이어 이은결은 수많은 해외공연과 5년 이상 근속 시 금목걸이 펜던트 제공 등 화려한 복지 조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수근이 이은결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방법으로 “공연 규모를 줄여” 등의 엉뚱한 솔루션을 제시해 공분을 샀다. 
또 이은결은 금연의 중요성을 담은 그림 마술을 준비해왔다.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보살들은 마술의 원리를 파헤치는 토론을 거듭해 이은결을 발끈하게 하는가 하면, 그와 컬래버 마술(?)을 선보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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