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 명작 IP(지식재산권)를 완벽하게 구현한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가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 상륙했다.
1일 위저즈오브더코스트는 자사의 PC 온라인 게임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오픈 베타를 종료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는 개발사인 위저즈오브더코스트의 내부 디지털 게임 스튜디오에서 자체 개발한 게임이다. 테이블탑(오프라인) 카드 게임의 풍부한 전략과 깊은 게임성을 PC에 이식했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는 지난 1년 간의 오픈 베타 기간 동안 10억 회 이상 플레이를 달성했다. 매직 온라인 콘텐츠의 시청자 규모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자사의 프로 대회인 ‘미식 챔피언십’을 통해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해나가는 등 오픈 베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 플레이어는 튜토리얼을 통해 획득한 무료 덱을 이용하면 전세계 플레이어와의 ‘경쟁전’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은 원작 IP를 기반으로 디지털 카드 게임 중 가장 방대한 카드 컬렉션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전략으로 자신만의 덱을 만들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경쟁 플레이를 통해 프로급 대회인 ‘미식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에도 초청받을 수 있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정식 출시에 맞춰 최신 카드 세트인 ‘엘드레인의 왕좌’도 게임에 추가됐다. ‘엘드레인의 왕좌’는 아서왕의 전설과 동화적 분위기를 접목한 중세 하이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프리 스티플 위저즈오브더코스트 디지털 개발 부문 부사장은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정식 출시는 자사 디지털 게임 스튜디오의 노력이 빚은 결실이다”며 “오직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만이 선보일 수 있는 기능, 카드, 게임 플레이를 바탕으로 구현할 재미와 혁신이 기대된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