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전지현 "첫 키스신 상대? 김수현 아닌 휴잭맨" 깜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01 21: 42

이홍기의 입대 소식이 그려진 가운데, 특히 전지현의 첫 키스신 상대가 김수현이 아닌 휴잭맨이라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연예계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SNS로 인해 뜨거운 감자에 오른 설리에 소식을 전했다. 설리는 SNS로 최근 외출 준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 논란에 이유는 노출때문이었다.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머리를 손질한 설리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신체 일부가 노출된 것이다. 

SNS 오렸다 하면 화제가 되는 설리는 개인 방송으로 노브라 이슈를 이어갔기에 이번 이슈는 조금 더 뜨거워졌다. 개인 방송에서 짧지만 직접적인 신체노출이 있었고 이 사실을 알면서도 그대로 진행했기 때문. 
이를 본 대중들은 "크게 반대할 일 아니야, 개인의 자유"라고 하는 반면 "굳이 올릴 필요까진 없다"며 상반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설리는 노출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해당 입장은 따로 내놓지 않았으며 오히려 밝은 미소의 근황을 올리며 논란에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구혜선이었다. 2016년 안재현과 결혼하며 대표 사랑꾼 부부로 알려졌으나 지난 8월 불화를 알리며 
자신의 SNS를 통해 부부 사생활 폭로했다. 주로 남편 안재현의 외도를 의심하는 내용들이었다. 안재현은 거듭된 SNS 폭로가 진실을 왜곡하고 명예훼손을 한다며 이혼소송을 한 상태며, 사적인 문자 공개까지 파국으로 치달은 두 사람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구혜선 입장에 대해 소속 관계사를 찾아갔으나 소속사 측에선 어떤 매체와도 인터뷰 안한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구혜선은 '마지막' 이란 단어를 쓰며 연예계 은퇴선언을 암시, 그런데도 '다시 시작'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계속해서 홍보와 발표, 그리고 기분 상태를 올리며 근황을 전했으며 이에 대해 사람들의 추측은 더욱 거세졌다. 거의 모든 내용들은 남편 안재현과 이혼문제와 이어지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본 한 심리학자는 "SNS는 양날의 검, 문제는 가끔씩 이 부분이 궤도를 벗어나고 있다"고 일침했다.
가을축제로 '2019 락 페스티벌'이 펼쳐진 가운데, 볼빨간 사춘기, 에픽하이,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가수가 무대를 꾸몄다. 레전드 가수 신승환와 자우림, 윤종신이 등장하며 열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 
특히 윤종신은 "90년도에 데뷔해 숨 없이 달려왔다, 분명 한 번은 브레이크를 걸고 쉬거나 다른 환경속에서 일해야겠다 생각했다"면서 10주년 프로젝트 위해 모든 방송활동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를 모니터로 본 김구라는 "아직 안 갔냐, 지긋지긋하다"면서 "10월 말에 간다고 하더라"며 소식을 전했다. 
김수현부터 박신혜, 딘딘과 서효림, 후지이 미나까지 입대소식을 응원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그려졌다. 
노래, 연기, 뮤지컬 데뷔 12년차인 그는 입대를 앞두고 묘한 심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입대 당일날, 이홍기는 눈에 띄는 밤톨머리와 함께 등장, 모두의 시선을 집중했다. 팬들이 "아기같다"고 하자, 이홍기는 "거울을 볼때마다 깜짝 놀란다"면서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남기며 자리를 떠낫다. 
특히 팬들을 한 명도 놓치지 않는 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입대 날짜가 정해진 후 오히려 더 바쁘게 달려온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하고 싶다며 쉬지 않고 스케줄 소화, 심지어 입대 하루 전까지 뮤지컬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공연후 머리카락을 자르며 후련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입대했다.
스타들의 의외의 첫키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전지현은 극 중에서 첫키스 상대가 배우 김수현이 아닌 우리에게 울버린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휴잭맨이라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바로 2011년에 개봉한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였다. 
이어 울버린도 놀라게 만든 전지현의 첫 키스 장면이 공개, 국내 개봉하지 않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지현은 "키스신 아쉽지 않아, 이래서 아꼈나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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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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