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쌍카트'를 밀며 초인적인 힘으로 장보기를 마쳤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 이서진은 그레이스, 브룩과 함께 장을 보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차안에는 재밌는 영상과 노래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을 위해 맞춤형 동요까지 준비했다. 아이들은 사이좋게 동요를 따라부는가 싶더니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얼음같은 분위기 속에서 마트에 도착했으나 아이들은 잠에 빠졌다.이서진은 아이스크림으로 아이들을 깨웠고, 장을 보러 출발했으나 아이들이 각각 마트카트에 탑승하고 싶다고 해 이서진은 양손으로 카트를 끌어야 했다.
이서진은 모두의 눈초리 속에서 홀로 장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홀로 쌍카트 끌기는 쉽지 않았다.심기불편한 아이들의 눈치를 보며 빼곡한 리스트의 재료들을 찾아나섰다.
아이들은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앞에서 카트를 멈췄다. 급기야 계산 전에 먹겠다고 했고 이서진은 황급히 계산하러 나섰다. 아이스크림으로 평화를 되찾은 듯 싶었으나 아이들은 바로 나가자고 했다. 결국 폭풍 장보기에 돌입, 아이들의 보챔에 초인적인 속도로 장보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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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