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임주환, 송승헌과 일시적 동맹.."앞으로 치열하게 싸울 것" 다시 적 되나?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02 07: 56

임주환x송승헌이 일시적 동맹관계를 맺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인주시장 살리려 일시적 동맹을 맺는 위대한(송승헌)과 강준호(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인주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강준호는 상인들을 대하는 위대한의 진심이 담긴 태도에 마음을 열었고 이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위대한에게 넘겼다. 

의아하게 쳐다보는 위대한에게 강준호는 "너도 이미 알고 있잖냐. 우리 아빠랑 정시장이랑 손 잡은 거.. 이게 우리 아버지한테 칼날이 되어 향할 수 있다. 근데 차마 내가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정작가도 포기한 거 아니고"라고 속마음을 내비쳤고 위대한은 "페어플레이를 하자"고 대답했다.
위대한은 강준호가 전해준 정보로 비리를 밝히기 시작했고 이 비리가 14년 전 정수현(이선빈) 동생 엘리베이터 사고와 관련이 있음을 알아챘다. 이에 위대한은 정수현과 함께 비리를 파헤치는데 성공했고 세상에 이들의 비리를 폭로했다. 
이후 세사람은 함께 모였고 정수현은 "이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준호는 "이번에는 어쩔수 없이 대한이와 손을 잡았지만 앞으로는 치열하게 싸울 거다"고 대답했다. 이에 위대한은 "원하는 바. 하지만 국회는 내가 들어가게 될 거다"라며 받아쳤다.
한편 이날 위대한은 강경훈(손병호)에게 우주몰 건립을 반대해달라고 부탁하며 교도소 부지에 국제고 설립을 돕겠다고 제안했고 이 사실을 정한수(유성주)시장에게 전했다. 정한수는 "패륜아 소리 듣던 애를 이렇게 키워졌더니 뒷통수를 치네"라며 화를 냈다. 
이에 강경훈은 "그래서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정한수는 위대한에게 ""어떻게 네가 내 뒷통수를 치냐"고 말했고 위대한은 "내 뒷통수 친 건, 형 아니냐. 강경훈하고 지금 꿍짝하고 있지 않냐"며 화를 냈다.
이에 정시장은 위대한이 돈 받은 사진을 내밀었고. 위대한은 이럴 줄 알고 보육원에 기부했다고 말했다.그때 정시장은 보좌관 고봉주를 불렀고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며 해고했다. 이에 위대한은 "왜 애를 가지고 그러냐"며 당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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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대한 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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