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혼후순결’ 논란에 센스있게 대처했다.
장성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한 팬께서 만들어주신 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네요. 크리스토퍼 논란. 한동안 잘 지켰었는데 힝. 앞으로 거짓말 안하겠습니다. 혼후순결. 이제는 혼후더럽”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장성규의 한 팬이 만든 것으로 장성규가 JTBC ‘아는 형님’에서 “혼후순결이야”라고 말한 걸 캡처했다.

캡처한 사진에는 ‘요즘 대세 장성규 거짓말 논란’, ‘혼후순결이라더니 둘째도 생겨 거짓으로 밝혀져 충격’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또한 장성규 얼굴 옆에 ‘(지키기 힘들더라)’라는 자글이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장성규는 이날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던 바. 그런데 방송에서 ‘혼후순결’이라고 했지만 둘째를 임신해 한 팬이 이를 두고 거짓말이었다고 재치 있는 사진을 만들었고 장성규는 “한동안 잘 지켰었는데”라고 답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