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떠난다 "7일 마지막 방송..이유는 본업"[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0.02 11: 40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잠시 떠난다.
'동상이몽2' 측은 2일 OSEN에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잠시 하차한다"며 "7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하차 이유는 본업인 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구 하차는 아니며 언제든 다시 출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로비에서 진행된 '2018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인교진은 오는 4일부터 방영되는 JTBC '나의 나라'에서 전쟁터를 누비는 박문복으로 변신한다. 인교진이 연기할 박문복은 염장이 출신으로 상처 치료에 타고난 능력을 가진 속물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이현은 현재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DJ를 맡고 있으며, 지난달 3일 종영한 O tvN '이불쓰고 정주행'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소이현 SNS
인교진과 소이현은 '동상이몽2'에 지난해 2월 합류해서 1년 8개월간 출연했다. 두 사람은 두 딸 하은이와 소은이와 행복한 일상과 함께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2018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패밀리상을 받을 정도로 그 활약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인교진의 철 없고 귀여운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을 웃긴 결과였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7년전 한 소속사에서 몸 담으며 처음 인연을 맺었고, 12년간 친구로 지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결혼에 골인한 이후 소이현과 인교진은 2015년 12월 첫 딸을 낳았으며, 2017년 10월 둘째를 낳았다. '동상이몽2'에 출연하면서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예능이 아닌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서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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