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사뭇 달라진 분위기와 외모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구하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구하라가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비단결 같이 고운 긴 생머리를 내려뜨리고 있는 구하라는 여전한 미모와 하얀 피부로 시선을 끈다.

하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밝은 분위기 대신 고혹적인 분위기가 온 몸을 휘감고 있다. 분위기가 구하라의 미모와 만나며 더욱 입체적인 매력이 완성됐다.
한편, 구하라는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했다. ‘프리티걸’, ‘루팡’, ‘미스터’, ‘스텝’, ‘점핑’ 등 히트곡을 냈으며,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카라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시티헌터’, ‘발자국 소리’ 등에 출연했다.
구하라는 최근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일본에서 싱글 ‘미드나잇 퀸’을 발표한 뒤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