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에 콘솔 유저들이 플랫폼 구분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가 도입된다.
2일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콘솔 라이브 서버에 4.3 업데이트 및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이용하면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은 플랫폼 구분 없이 같은 매치 메이킹 풀에 매칭되어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콘솔 4.3 업데이트엔 신규 성장형 시스템 ‘생존 마스터리’가 도입됐다. 유저들은 각 매치에서 자신의 생존 스킬을 확인하고 생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플레이에 대한 상세한 리뷰를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전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성과를 다른 유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PUBG ID도 추가됐다. 유저들은 PUBG ID에 표시되는 네임 플레이트와 엠블럼, 포즈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유저들은 신규 총기인 펌프식 더블배럴 산탄총 DBS도 만나볼 수 있다. 보급 상자를 통해서만 지급되며, 최대 14발 장전할 수 있고 초당 2발을 발사해 매치 후반 근접전에서 유용한 총기다. 이외에도 펍지주식회사는 버그 수정을 통해 게임 플레이 환경을 개선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