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잘 아는 코빈, NLDS 1차전 선발 낙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02 18: 19

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쥔 워싱턴 내셔널스가 좌완 패트릭 코빈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오는 4일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패트릭 코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14승 7패(평균 자책점 3.25)를 거둔 코빈은 지난 5월 10일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4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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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7년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던 코빈은 같은 지구에 속한 다저스와 자주 만났다. 
한편 다저스의 1차전 선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는 자신의 등판 순서를 알고 있지만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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