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용건, 눈대중 가마솥 밥 짓기 성공! 김수미 "제일 맛있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02 21: 23

김용건이 눈대중으로 가마솥 밥 짓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2일에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할배특집 3주차로 김용건, 전인권, 임현식이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밥짓기 당번은 김용건이었다. 김용건은 손으로 재보지 않고 눈으로 물을 맞추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수미는 불안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용건은 자신감에 차서 "불을 조절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결국 김용건이 완성한 밥은 완벽했다. 밥을 맛 본 김수미는 "너무 맛있게 잘 됐다"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김수미는 "동민이가 지금까지 밥을 못했다. 내가 먹었던 밥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현식은 "남의 집 부뚜막에서 일해준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세 할배는 더덕구이, 소고기 우엉조림, 꽃게탕으로 맛있는 한 상을 차렸다. 김수미는 "수게가 껍질이 얇다. 그래서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때 임현식이 집게 다리를 바르는 걸 보고 김수미가 "내가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수미가 집게 다리를 바르는 모습을 본 임현식은 "하지마라. 그렇게 주무르면 어떻게 먹으라는 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인권은 꽃게탕 속에 들어 있는 단호박에 애착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그 사이에 단호박을 다 주워 먹었다"라며 불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단호박이 꼭 크림같다.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전인권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