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에 키스경험有" '썸바이벌' 강예빈, 인기썸녀's 거침無 '고백' [핫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03 07: 45

강예빈이 인기 썸녀로 등극한 가운데, 거침없는 파격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예능 '썸바이벌 1+1'에서 여자솔로 연예인 특집이 그려졌다. 
여자 연예인 솔로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강예빈은 "일보다는 사랑, 연예인으로 16년 삶을 살았다면 남은 삶은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했고, 최희는 "혼자 오래살다보니 옆에 빈자리 느껴진다"며 외로움을 전했다.  

중간 선택으로 썸남썸녀의 마음을 알아봤다. 썸통투표를 통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하트를 전하는 시간이었다. 첫번째 썸남 증권맨 앤드류문은 "누구한테 넣을지 고민 안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치과의사 우승석은 김승혜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처음대로 가자"며 투표했다. 100개 정주영은 첫인상에 대해 최희에게 호감을 전하더니 강예빈하고는 많은 대화와 스킨십으로 가까워졌다. 정주영은 "대화가 잘 됐으니 한 번 가보자"며 투표, 강예빈에게 팬심을 드러낸 한의사 정호영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분위기를 이어 썸녀들의 투표도 마쳤다. 썸남썸녀가 서로 통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MC들은 인기 썸남썸녀에겐 받은 하트 배지수만큼 원하는 이성에게 데이트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고의 인기남으로 증권맨 앤드류 문이 뽑혔다. 하트 2개를 받은 것이다. 그를 선택한 썸녀는 바로 김승혜와 최희였다. 앤드류 문은 데이트하고 싶은 여성에게 데이트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앤드류문은 김승혜와 최희를 선택했다. 자신을 선택한 썸녀 2명을 정확히 지목했다. 
최고의 인기 썸녀도 발표했다. 바로 강예빈이었다. 하트 두개를 받은 강예빈을 뽑은 썸남은 바로 정주영과 박호영이었다. 강예빈도 자신을 뽑은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로 정주영과 박호영을 선택했다. 
두근두근 앤드류문과 최희, 김승혜의 '젠가' 데이트가 시작됐다. 젠가를 통해 서로에게 질문하는 타임이었다. 마지막 키스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김승혜와 최희는 대답을 회피, 오히려 역질문했다. 분위기를 몰아 앤드류문은 마지막 연애를 물었고, 김승혜와 달리 최희는 "올해 상반기 이별이 있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앤드류문은 "진지한 모습이 더 좋아, 그때 호감이 엄청 올라갔다"면서 최희의 솔직한 매력에 호감도가 상승했다고 했다.  
최희는 다음으로 '얼굴 마주보고 칭찬하기'를 뽑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대화를 나눌수록 멋진 사람"이라 칭찬, 앤드류 문은 감동했다. 
강예빈이 박호영, 정주영과 '젠가' 데이트가 그려졌다. 첫번째 질문으로 '연애 후 키스하기까지 최단시간'이 나오자 강예빈은 "최장시간은 1년인 될 수도 있어, 처음 만나서 키스한 적도 있다"며 깜짝 고백, 모두 충격을 받았다. 이내 강예빈은 "뽀뽀정도"라고 했고, 썸남들은 "확실히 털털하다"며 감탄했다. 
정주영은 강예빈과 셀프사진을 찍게 됐고, 박호영은 깍지손에 당첨됐다. 정주영은 "술 어디갔지?"라며 질투해 웃음ㅇ르 안겼다. 강예빈은 행운권으로 물어보고 싶은 자유 질문을 했다. '이성을 볼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을 묻자, 박호영은 "눈빛"이라 답했다. 
정주영은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를 질문, 강예빈은 "엉덩이에 자신있다"고 했다. 오리 엉덩이라 하자, 박호영도 자신도 똑같다고 대답, 정주영은 "치골에 자신있다, 등도 섹시하다"고 해 강예빈을 환호하게 했다. 정주영은 분위기를 몰아 "남자답게 등만 보여주겠다"며 상의를 탈의했고, "남자는 등"이라 강조, 강예빈은 "갑자기 설렌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이에 박호영과 정주영의 희비가엇갈렸다. 무엇보다 거침없이 자신의 연애관을 전한 강예빈의 솔직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썸바이벌 1+1'은  썸도 타고 장도 보는 신개념 썸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30 청춘남녀의 마트 로맨스가 시작된다, 취향이 같아야 살아남는 1+1 마트 썸바이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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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썸바이벌 1+1'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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