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반다이크와 맞붙는다...리버풀-잘츠부르크 선발 공개 [공식발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0.03 03: 11

황희찬이 ‘유럽챔피언’ 리버풀을 상대하는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황희찬이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2차전 리버풀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황희찬은 지난 1차전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잘츠부르크에선 황희찬을 비롯해 다카, 소보슬라이, 유누조비치, 음웨푸, 미나미노, 울메르, 뵈버, 온게네, 크리스텐센, 스탄코비치이 선발 출전한다. 지난 1차전 해트트릭을 작렬한 홀란드는 부상 여파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사진] 잘츠부르크 SNS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피르미누, 살라, 마네, 헨더슨, 바이날둠, 파비뉴, 로버트슨, 반다이크, 고메스, 알렉산더-아놀드, 아드리안이 선발 출전한다.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알리송을 제외하면 최정예 멤버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 리버풀 SNS
황희찬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반다이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투톱으로 출전한 황희찬이 반다이크를 공략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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