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현재 열애 중으로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인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을 통해 공개된다. 재혼하는 그를 향한 응원과 축복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김승현이 MBN '알토란' 작가 A씨와 열애 중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관계자는 결혼에 대해서는 "A씨가 비연예인인 만큼 결혼설에 대한 확답은 조심스럽다"라며 말을 아꼈지만 내년 결혼설이 힘을 얻고 있는 중이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승현이 재혼 과정은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될 예정.
2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이 가족들 앞에서 조심스럽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 김승현 부모는 고민에 빠지는가 싶더니, 이내 김승현이 만나는 연인을 만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김승현의 연애 풀스토리가 전파를 탈 전망이다.
김승현은 앞서 OSEN과 단독 인터뷰에서도 열애와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바다. 김승현은 "저도 결혼을 하고 싶다"며 "고맙게도 딸이 잘 이해해준다. 좋은 여성분을 만나서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당당하게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다. 좋은 인연이 나타나면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기도.
김승현은 1990년대 큰 인기를 얻은 하이틴스타로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SBS '나 어때'를 통해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승현은 미혼부라는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며 당시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김승현은 방송 활동이 주춤했다. 김승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딸 수빈이를 키우며 최선을 다했다.
김승현은 이후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화려하게 재기했고, '살림하는 남자들' 뿐만 아니라 작품 활동을 하면서 배우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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