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 2관왕…"더 성장하는 신인배우 되겠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03 08: 15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옹성우는 2일 열린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이하 2019 KDA)에서 첫 주연작인 ‘열여덟의 순간’으로 남자 신인상과 한류스타상을 받았다.
옹성우는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 끝나고 한 분 한 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며 “사실 배우라는 이름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부끄러운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굉장히 떨린다. 아직 어떠한 평가를 받기에는 굉장히 부족하지만 이 상은 앞으로 더 지켜보겠으니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진심을 다해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타지오 제공

이어 “아직 제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인지, 연기를 함에 있어서 어떠한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실텐데 정말 진심으로 열시미 해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신인배우 옹성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으로 데뷔한 옹성우는 노래와 댄스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워너원 활동 이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연기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열여덟의 순간’이 방송되는 동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있던 옹성우는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소년의 성장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옹성우가 가진 청춘의 순수함은 옹성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과 만나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2019년 단연 눈에 띄는 신인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옹성우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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