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X공효진 케미 통했다..'가장 보통의 연애', 개봉 첫날 韓영화 1위 [美친box]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10.03 08: 38

 배우 김래원, 공효진 케미스트리가 통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가장 보통의 연애’는 지난 2일 개봉 첫날 하루 동안 145,574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한국 영화 중에서는 첫날부터 단숨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 직접 시나리오를 쓴 김한결 감독은 주변의 현실 경험담을 최대한 녹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사진]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이미 개봉 전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높은 예매율을 나타내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올가을 극장가에 나타난 현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개봉 첫날부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가장 보통의 연애’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눈사람’에 이어 16년만에 만난 김래원, 공효진의 현실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로 관객몰이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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