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연다.
백지영은 3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과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BAEK Stage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새 앨범 발매 후에 여는 콘서트라 신곡 무대들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1월 23일수원을 시작으로 여러분들 찾아뵐 거에요. 우리 곧 만나요! #백스테이지 #백지영전국투어 #가수20살”라는 글을 남겼다.
백지영은 최근 신곡 ‘우리가’를 발표했다. 이 곡은 백지영의 진솔한 보컬이 한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발라드 곡으로 이별에 대한 고민이 있는 혹은 이별을 겪어 봤던 사람들이 공감할 가사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백지영은 전날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나와 이틀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마약 물의를 일으킨 남편 정석원을 떠올리며 눈물을 왈칵 쏟았고 “작년에 남편이 큰 잘못을 했다. 그래서 지금 일을 쉬고 있는데 그냥 너무 잘 견뎌 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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